[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로부터 우스갯소리로 자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로 조부모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 사회에서는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조건은 더는 미덕이 아니며, 그저 시대를 모르는 사람이 뱉는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 책은 SBS 다큐멘터리 스페셜 '바짓바람 시대, 1등 아빠의 조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엮여낸 책으로, 내 아이의 진정한 성공을 이끌기 위한 예전과 다른 아빠의 조건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SBS스페셜 제작팀은 진정한 '바짓바람' 시대의 서막을 올린 새로운 아빠들을 소개한다.
자식을 명문대에 보낸 아빠를 찾아 나서 비결을 직접 물어보고, 그들만의 노하우를 물어 그 대답을 꼼꼼하게 책에 수록했다.
뿐만아니라 치열한 사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부터 저명한 교육학자, 정신분석가 등을 찾아가 바짓바람 현상의 원인을 묻고, 서울대생과 수능 만점자들에게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