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륙을 사로잡은 화제작 '아일랜드'가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지구를 강타한 대형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인류 최후 생존자들의 극한 무인도 생존극을 그렸다.
지금까지 재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으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대륙의 화제작이다.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인류 최후 생존자들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자기 지구를 덮친 대형 쓰나미에 하루아침에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마진(황보) 일행은 구조 신호를 보내며 간절히 구출되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내 자신들이 유일한 생존자임을 알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하나 둘 찾아간다.
동굴을 찾아 거처를 만들고, 열매와 물고기로 식량을 대체하며 생존 법칙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하루하루 극한 생존을 이어가며 초췌하게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들에게 닥친 재난의 시련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생존자들의 갈등까지 예고되어 '아일랜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