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BS
'마리텔'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이 연일 이슈인 가운데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또 다른 추억의 인물이 있다.
바로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이다.
지난 12일 한 누리꾼은 "우리가 다 아는 뚝딱이 아버님은 요즘 팔당대교 고가 아래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자전거인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가게"라며 "여전히 그때처럼 밝게 손님들을 맞이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뚝딱이 아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반가운 기색을 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 가게가 그 분의 가게인 줄 미처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항상 친절하고 음식들도 다 맛있는 곳"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종석은 1983년 MBC 뽀뽀뽀'를 시작으로 20년간 각종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 EBS '뚝딱이 아저씨'에서 활약했다.
우리가 다 알고있는 뚝딱이 아버지 님은, 요즘 팔당대교 고가아래 있는 자전거인 카페 사장님이세요! 노란색 가게 쿡쿡쿡이라고 자전거인이라면 다 아는 그 가게 맞습니다 :3 여전히 그때처럼 밝고, 음식도 맛있어요. pic.twitter.com/laKLEWHJfB
— [북악11분]단장 (@Rideoncaptain) 2015년 7월 12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