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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9년 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써니'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영화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 10일 OSEN은 배우 강소라와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동반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 영화다.

보도에 따르면 천우희와 강소라 두 사람은 재수생으로 등장해 각각 소희 역과 수진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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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극 중 강하늘은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는 주인공 영호 역을 맡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로써 써니에서 인연을 맺은 강소라와 천우희, 그리고 드라마 '미생'에서 합을 맞췄던 강소라와 강하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서로 인연이 있는 만큼 영화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0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와 당신의 이야기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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