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78년째 사랑받고 있는 베이커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펠리칸 베이커리'는 1942년 개점 이래, 식빵과 롤빵 단 두 종류로 사람들의 일상을 사로잡은 빵집 '펠리칸'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현재 4대 사장인 와타나베 리쿠가 운영하는 펠리칸은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빵의 맛과 단 두 종류만 판매하는 색다른 판매 전략으로 고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펠리칸 베이커리'는 "남은 빵 있나요?"라는 말이 마치 슬로건이 되어버린 인기 빵집 '펠리칸'이 어떻게 단 두 종류만으로 수십 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그 특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빵을 만드는 사람들과 판매하는 분주한 손길, 그리고 빵을 찾는 고객들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네의 작은 빵집이지만 도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베이커리 '펠리칸'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진심이 담긴 빵으로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든 베이커리의 하루를 담은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는 오는 4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