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종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한솔동과 반곡동에서 나왔다.
이 중 한 명은 대통령 기록관 직원, 다른 한 명은 해양수산부 직원이다.
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에 이어 해수부, 대통령기록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줌바댄스 강사가 감염된 뒤 코로나19가 세종시에도 확산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강사로부터 줌바 수강생과 접촉자 등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다.
현재 세종청사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 달리 무증상 감염자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