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화요일인 오늘(10일)은 마스크 구매를 할 수 있는 주민번호 끝자리가 바뀐다.
1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7년으로 끝나는 이들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약국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제시하면 2장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는 1장에 1,500원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벌어진 마스크 대란을 막고자 공적 마스크 구매 날짜를 달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도입 첫날인 어제(9일) 이전에 비해 약국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섰다.
또한 제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이들이 헛걸음을 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한편 제도에 따르면 약국에서는 요일별로 월요일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으로 출생연도가 끝나는 이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