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I will be back"···장근원, 이번주 더 '흑화'돼서 돌아온다

인사이트Instagram 'bohyunah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태원클라쓰의 장근원(안보현)이 극중 복귀를 암시했다.


지난 8일 안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will b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근원은 수의를 입고 울분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글과 사진을 종합하면 그는 조만간 방송에서 다시 존재감을 톡톡히 뽐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근원은 과거 박새로이(박서준)의 아버지인 박성열(손현주)을 뺑소니 사고로 살해한 사실이 들켜 감옥에 가게 됐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클라쓰'


자연히 최근 방송에서는 장근원의 출연분이 줄어들었다. 평소 미운 짓을 골라 하는 장근현이 막상 보이지 않자 시청자 사이에서는 "없으니까 왠지 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연찮게도 장근원이 거의 나오지 않은 6일부터 '이태원클라쓰'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8%를 기록한 10회에 비해 6일과 7일에는 각각 13.8%, 13.4%를 기록했다. 이태원클라쓰가 하락세를 보인 건 첫 방송 이후 처음이다.


이날 복귀를 암시한 그의 글에도 "얼른 돌아와줘. 근원이 없는 '이태원클라쓰', 닭다리 없는 치킨", "슬픔이 얼굴에 다 보이는 타입"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그동안 적당히 당하고 무너지는 매력적인 악역으로 극의 재미를 돋운 장근원이 시청자의 애정 속에서 향후 다시 방송에 어떤 모습으로 얼굴을 비출지 주목된다.


인사이트F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