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장위안 엄마 우한폐렴으로 사망"···참다참다 악플러 저질 '욕' 공개한 장위안

인사이트SM C&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비정상회담 출신 중국 방송인 장위안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9일 장위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스 메시지(DM)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장위안 엄마 우한 폐렴으로 사망!!"이라며 "빨리 느그 쓰레기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장위안과 그 가족을 조롱했다.


이에 장위안은 "에휴 수준을 봐봐. 왜 맨날? 피곤하지 않아? 미안 소원을 못 이루시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욕설을 연상케 하는 초성을 나열해 놓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zya34'


악플을 본 누리꾼 대부분은 "내가 다 창피하다"거나 "한심하다. 저러고 살고 싶을까",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위안은 중국 출신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에', '더 콜라보레이션', '영웅삼국지'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다.


중국 방송인으로서 최근 정부가 중국에 500만 달러를 지원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부정적인 반응도 많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이런 시기에 한국에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하다. 우정이란 단어도 진지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