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게임을 잘하면 예쁜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걸까.
'도인비', '루키, '임프' 등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판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옆엔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이다. '신급'에 가까운 그들의 게임 실력처럼 여자친구의 외모도 여신급이다.
최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정한 위너가 한 명 더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금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라이너 '피레안' 최준식 선수와 그 여자친구가 그 주인공이다.
피레안과 그의 여자친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정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피레안은 게임 속에서도 사랑이 철철 넘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피레안의 게임 아이디는 '손연우 남자친구'다.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내가 이 사람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2016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피레안은 2018시즌 페이커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서브 미드라이너로 SKT에 영입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많은 연습량과 뛰어난 스크림 실력으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끌었지만 아쉽게도 그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피레안은 1년 뒤인 2019년 유럽의 SK Gaming으로 이적했으며 올해는 일본 프로리그 소속 Sengoku Gaming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