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코로나19 슬픔 잠시 잊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인 '온워드' 전세계서 흥행 1위

인사이트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둔 디즈니·픽사의 첫 번째 판타지 감동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안(톰 홀랜드 분)과 발리(크리스 프랫 분)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안은 16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의 선물을 받고 뜻하지 않게 아빠의 반쪽만 소환시키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마법이 통하는 시간은 딱 하루고, 두 사람은 모험을 통해 아빠의 반쪽을 찾아야 한다.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해당 애니메이션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북미와 유럽에서 개봉해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현재 북미에서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481억 4천만 원)를 거둬들였으며, 전 세계 누적 수익 약 6천8백만 달러(한화 약 818억 3천8백만 원)까지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상황이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개봉 첫 주 수익은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의 개봉 첫 주 성적 추이와 비슷하다.


인사이트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해외에서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픽사 최고의 작품이다", "재치와 슬픔을 섞어서 다시 한번 선보이는 픽사의 시그니처 감동", "위로를 전하는 완벽한 진짜 픽사 영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코' 이후 오랜만에 돌아오는 디즈니·픽사의 오리지널 작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과거 '코코' 때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댄 스캔론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탄생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한국에서 오는 4월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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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