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셋째 딸 낳고 싶다는 아내 안젤라 박의 기습 '돌직구'에 당황한 김인석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그맨 김인석과 그의 아내 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안젤라 박이 '슈돌'에 새식구로 합류해 셋째를 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인석과 안젤라 박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해 두 아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안젤라 박은 큰아들이 스스로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김인석에게 "셋째 딸만 있으면 딱 좋겠다.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김인석은 "셋째는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다"고 반대했고 안젤라 박은 "셋째는 쿨하게 키우면 된다"고 설득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젤라 박은 남다른 영어교육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젤라 박은 아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유창하게 영어를 사용했고 아들 태양이도 자연스레 영어로 소통했다.


이를 본 이미도는 "나도 저기서 영어 배우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안젤라 박은 2008년 미모의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으로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를 졸업했다.


김인석은 안젤라 박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 5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첫째 아들 태양, 지난해 둘째 아들 태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