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세돌 9단이 걸그룹 오마이걸과 영상통화를 하고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세기의 대국 이세돌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이세돌은 자신이 오마이걸의 엄청난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건 즉석 제안이다. 사부님에게 중요한 걸 걸고 우리가 인맥을 걸면 우리가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오마이걸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드리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SBS '집사부일체'
곧바로 이세돌은 "이 분 되신 분이네, 이 분 배우신 분이다"라며 어느 때보다 해맑은 표정을 지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세돌은 바둑 꿈나무들과 1대 10 바둑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이때 오마이걸과의 영상통화가 연결되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마이걸과의 영상통화에 앞서 이세돌은 "집사부일체 나온 거보다 오마이걸이랑 영상통화하는 걸 더 좋아하면 안 되는데"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영상통화가 연결됐고, 이세돌은 "우와 진짜 오마이걸이다"라며 감탄했다.
SBS '집사부일체'
또한 그는 "저 완전 클이에요. 찐이에요 찐"이라며 오마이걸의 팬클럽 '미라클'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애' 오마이걸을 만난 이세돌은 머리 위로 하트까지 그리며 기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마이걸은 이세돌이 좋아하는 노래인 '불꽃놀이'를 열창했고, 이세돌은 끝까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오마이걸과 영상통화를 하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성덕' 이세돌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