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군 전역 후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배우 이민호.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이민호의 취향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이민호의 이상형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민호는 과거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이민호는 자신의 이성 취향을 분명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애를 하게 된다면 SBS '상속자들' 속 김탄과 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이민호.
그는 "누군가에게 꽂히게 되면 다시 김탄처럼 사랑을 하고 싶어요. 제가 느끼는 감정에 따라 연애를 하고 싶어서요. 상대방이 연예인인 건 상관없을 것 같아요. 특정 상황에 구애받고 싶진 않거든요. 다만 공개 연애만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민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여성성이 강하고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하는 사람"이라며 "배려도 할 줄 알면서 주관이 뚜렷하면 더 좋고, 나이 차 역시 상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민호의 이상형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내 얘기다", "보호본능 자극하는 게 제 특기입니다", "취향 확고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의 복귀작 SBS '더 킹 : 영원의 구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오는 4월 첫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