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로나 청정구역 안산 뚫렸다"···경기도 안산 첫 확진자 발생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청정구역으로 알려졌던 경기 안산시가 뚫리고 말았다.


지난 7일 안산시는 "단원구 와동 거주 78세 남성과 7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이며, 안산시 첫 확진자다.


해당 확진자 부부는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확진자의 시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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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23일 양일간 안산 확진자 부부는 용인 아들·며느리 집에서 머물렀다. 며느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ㄹ 받은 뒤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감기 및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6일 오전 단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안산시는 "확진자의 자택 등 주변지역을 신속하게 방역소독했다"라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이동 동선 전부 방역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확진자는 고대안산병원 음압실 격리병상에 입원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사려 줄 선 시민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