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7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된 전날(6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7134명, 이로써 총 7313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50명이다.
먼저 질본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중국인 여성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본격 확산했다. 특히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진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