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부분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덜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많은 신상 가방만큼이나 새로 나온 전자제품에 욕심을 갖는 '얼리어답터' 여성들이 많이 늘고 있다.
기념일이나 여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있다면 액세서리나 가방보다는 실용적인 최신 전자제품이 더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사랑스러운 얼리어답터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주기 좋은 전자제품들을 추천해 보겠다.
1. 블루투스 이어폰
요즘 줄 달린 유선 이어폰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가 됐다.
그래서인지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장 센스 있는 선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에어팟이나 갤럭시버즈 외에도 성능 좋고 디자인까지 예쁜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특히 예쁘고 센스있는 케이스까지 같이 선물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2. 즉석 카메라
즉석 카메라는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거나 둘만의 추억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가장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물론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긴 하지만 인화지에 뽑아서 보는 즉석 카메라만이 줄 수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따라갈 수는 없다.
특히 최근에는 작고 가벼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쏙 빼놓는 즉석 카메라들이 많이 출시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딱 좋다.
또한 최신 기종들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기능도 있다.
따뜻한 봄날 벚꽃 데이트에서 선물한 즉석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직접 뽑아본다면 둘의 사랑이 더 깊어질지도 모른다
3. 헤어드라이어
최근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트렌디한 여신 머리를 만들어주는 고성능 헤어드라이어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헤어드라이어계의 명품이라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이미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그렇지만 30만 원이 넘는 가격대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다이슨보다는 저렴하지만, 성능 좋은 가성비가 좋은 국내 헤어드라이어들도 많다.
여자친구가 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 매일 머리 말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데기를 자주 한다면 이런 미용용품에 관심을 가지고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