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영화 시사회 초대받은 박해진이 제작자에게 한 부탁

via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영화 '색계' 제작자로 잘 알려진 빌콩과 한 자선단체를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1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빌콩은 영화 '착요기(요괴를 잡아라)' 시사회에 친분이 있던 박해진을 초대했다.

 

이에 박해진은 자신이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는 상하이 아동복지센터 'BABY의 집'의 직원, 간호사, 자원 봉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영화 '착요기'를 볼 수 있도록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BABY의 집'은 가족이 없고 아픈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자선단체 시설로 아이들의 수술 전, 후의 회복을 돕고 치료를 받은 후 입양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빌콩은 박해진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 영화 개봉 전인 지난 12일 영화관의 VIP관을 통째로 빌려 상하이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들을 위한 상영을 진행했다.

 

센터의 가족들을 위해 마음쓴 박해진과 그의 뜻을 함께 한 빌콩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