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깊은 반성 참작했다"···로이킴 이어 기소유예 처분 받은 '음란물 유포 혐의' 에디킴

인사이트Instagram 'soulquaker_'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아온 가수 에디킴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3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은 에디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앞서 에디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한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검찰은 에디킴의 유포 행위가 단 1회에 그쳤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기소유예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미스틱스토리


에디킴은 불법 촬영물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하지 않았으며, 온라인으로 검색한 이미지 1장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게재한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에디킴이 속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무관한, 취미로 모인 별도의 대화방인 것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내용과 관계없이 에디킴은 이러한 행위 자체가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에디킴은 매사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은 가수 로이킴 역시 지난달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