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김다미의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고백하는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진실게임을 하다가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가 버린 조이서를 뒤따라 나갔다.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 조이서는 "2년짜리 계획이었는데 근수 쟤 때문에 다 망쳤어. 그렇다면 플랜 B요. 사랑해요"라고 직진 고백했다.
박새로이가 친한 사이라 착각한 것 같다고 하자, 조이서는 "저 착각 같은 거 안 해요. 이게 그냥 저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단호했다. 그는 "우리 나이 차이가 10살 차야. 우리 지금까지 잘했잖아. 난 할 일도 많아"라며 조이서를 밀어냈다.
이에 조이서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그냥 말 한마디만 돼요. 전 절대로 안 돼요?"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박새로이는 "응. 나 좋아하지 마"라고 선을 그으면서 조이서에게 상처를 줬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보면서 같이 울었다", "맴찢 엔딩이었다", "이서랑 새로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