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유력 대권 주자에서 고수 아빠 '살인자'로 몰락하고 참회 눈물 흘린 '머니게임' 이성민

인사이트tvN '머니게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머니게임' 이성민이 과거 살인을 반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머니게임' 마지막 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 기획재정부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채이헌은 허재(이성민 분)가 긴급 체포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허재는 혐의를 부인하지도 않았고, 검사에 진술을 거부하며 채이헌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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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채이헌과 마주한 허재는 자신이 채병학(정동환 분)을 살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허재는 "분노해 있었고, 이성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채이헌은 허재에게 "그래서 내 아버지를 죽이면서 원하는 걸 얻으셨냐. 처음부터 틀렸다. 혼자 바꿀 수 있다는 생각과 내가 알아서 하면 될 수 있다는 오만. 그렇게 해서 바꿀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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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헌이 떠나고 감옥에 남겨진 허재는 무릎을 꿇고 오열하며 지난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참회했다.


채이헌은 기획재정부로 복귀했다. 채이헌과 이혜준은 "언젠가 봄도 오고 꽃도 피고 할 거다"라며 희망을 예고했다.


한편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신념의 대립을 드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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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1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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