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전염병 때문에 끔찍한 좀비떼 생기는 조선 그린 '킹덤2'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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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킹덤 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전지현 등이 출연하는 조선판 좀비물 '킹덤'이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4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킹덤' 시즌2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부추겼다.


'킹덤 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의 모습을 그린다.


조씨 일가는 왕권을 탐하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돼버린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은 사람을 물어뜯어 병을 전염시키는 생사역 무리와 피의 혈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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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킹덤 2'


이창은 구름같이 몰려오는 생사역 무리 앞에서 절망하지만 이도 잠시, 백성을 위험에 빠뜨린 조씨 일가를 먼저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이창은 비장한 표정으로 "난 내가 있을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나와 함께 하겠느냐"라며 한양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창의 대척점에 있는 조씨 일가는 조선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날을 세우고 있었다.


영의정 조학주는 나라를 집어삼킬 야망을 불태우고 있었고, 조학주의 딸인 중전은 왕만 앉을 수 있는 어좌에 앉아 생사역을 이용해 만인 위에 군림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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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생사역뿐만 아니라, 조선을 망하게 만들고 있는 끔찍한 조씨 일가와도 싸워야 하는 이창이 둘을 모두 무찌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덤' 시즌1 마지막에는 생사역이 기온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그려진 바 있다.


밤에만 활동하는게 아니었던 생사역과 이창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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