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신천지' 이만희의 눈동자를 꼼꼼하게 살펴 본 관상가가 한 분석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 창궐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 예수교회. 확진자가 늘어갈수록 비판은 쏟아졌다. 


이에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2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십만 성도를 이끄는 교주답게 이 총회장의 등장은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말투와 옷차림, 착용한 시계까지 주목받은 가운데 또 한 가지 눈길을 끈 건 바로 그의 '눈동자'였다.


이날 마스크를 쓴 채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이 총회장의 눈빛은 예사로운 수준이 아니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흰자가 거의 보이지 않고 검은 동공이 눈 가장자리인 눈자위까지 가득 덮고 있었던 까닭이다.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없는 눈이라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무섭고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같은 눈동자는 관상학적으로 어떤 눈동자일까.


4일 머니투데이가 대통령리더십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규문 철학박사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이 총회장의 눈은 매우 '신기'가 강한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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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박사는 "큰 눈동자는 신적인 능력, 신과 연관성이 다른 사람보다 많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큰 종교단체를 형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즉 이 총회장의 눈동자는 '신기'가 강하다는 뜻이며 이로 인해 신천지라는 종교 집단을 36년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다만 조 박사는 "나이로 인한 노화 현상으로 눈꺼풀이 쳐져 양 측면 하얀 부분이 가려져서 눈동자가 유난히 크게 보일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