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코로나19로 고충 겪는 임차인들 위해 건물 임대료 인하한 '갓물주' 김태희♥비 부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하퍼스바자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김태희·비 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각자 소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김태희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선한 의미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비 역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임차인들의 고충을 덜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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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부부의 이러한 선행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 부부 외에 서장훈도 자신 소유의 건물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 일부 인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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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부부의 선행은 이번 임대료 인하 외에도 다양한 선행을 해왔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1월 14일에 둘째 딸의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미혼모와 자녀를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비 또한 그간 여러 차례 기부를 통해 선행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