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법' 정지소가 조민수를 방법 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백소진(정지소 분)이 진경(조민수 분)의 몸에 손을 대고 직접 저주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밀폐된 지하철, 수많은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 몸을 숨긴 백소진은 그를 찾아 헤매는 진경과 숨 가쁜 숨바꼭질 추격전을 펼쳤다. 그리고 진경과 백소진은 신도림역에서 마주했다.
백소진은 한자 이름과 방법 할 사람의 물건 없이도 그 사람의 몸에 접촉을 한다면 방법을 성공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
이날 백소진은 진경의 손가락 하나를 움켜쥐는데 성공해 안방극장을 단숨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진경에게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 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기운이 약하신 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을까?"라며 가진 원한을 다 쏟아붓는 저주로 방법을 했다.
그리고 방법 당한 진경은 사지가 뒤틀린 채 처참한 최후를 맞아 시청자들을 경악게 하는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심장을 거세게 옥죄는 전개로 긴장감을 폭주시킨 '방법' 8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5.0%, 최고 6.1%를 기록했다.
이는 '방법' 자체 최고 시청률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의 수치이기도 한 바. '방법'은 역대급 엔딩으로 극의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