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일급 1만원' 군 복무 중에도 코로나19에 써달라며 '5천만원' 기부한 황찬성


인사이트Instagram 'real_2pmstagra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6월 입대한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복무 간에 이뤄진 기부라 그 의미가 더 깊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스타뉴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를 인용해 "황찬성이 이날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찬성의 기부금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_2pmstagram'


황찬성은 지난해 6월 육군에 현역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현재 계급은 일병일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1년 1월 전역 예정이다.


일병은 2020년 기준 44만 1,700원의 월급을 받는다. 일급 1만원 수준이다. 많지 않은 소득에도 선뜻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연예계에서는 기부를 통해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힘쓰고자 하고 있다.


황찬성을 비롯해 이영자, 김세정, 빅뱅 멤버 탑, 한효주 등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인사이트Twitter '2pmagreement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