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이하이, 힙합 레이블 ‘AOMG’의 식구 될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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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YG를 떠난 가수 이하이가 힙합 레이블 AOMG와 손을 잡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3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하이가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AOMG 측 관계자는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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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 31일 이하이는 7년 동안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당시 YG 측은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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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하이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거취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와 정식계약을 체결해 2012년 YG에서의 첫 싱글 '1,2,3,4'를 발매했다.

또한 이하이는 'FIRST LOVE', 'SEOULITE', '24℃' 등의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