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대구, 경북에 사는 어린이들 마스크 부족하단 소식 듣고 4,700만 원 또 내놓은 명륜진사갈비

인사이트명륜진사갈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연예인에서 시작해 개인에 이르기까지 너도 나도 기부에 동참하며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3일 명륜진사갈비는 '2020 기부 캠페인'을 통해 2월 동안 모은 금액 약 4,700만 원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생활비가 부족해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전파 위험으로 인하여 각종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들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도움이 손길이 끊긴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1월에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맺으며 기부금 1억 원과 1월 기부 캠페인 금액 약 2,700만 원을 기탁했었다.


기부 캠페인은 2020년도부터 할인 판매 및 무료제공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쿠폰에 후원금을 책정하며 쿠폰을 사용하며 지정된 후원금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방식이다.


본사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도 각 지역 가맹점주들과 협조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기부금액을 통해 아동들을 도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보여주는 무한에 가까운 기부 행보에 누리꾼들은 "먹어서 혼내줘야겠다", "상생하는 기업이다". "어린이들을 도와줘서 고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


지난달 25일 명륜진사갈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23억 원에 달하는 전국 522개 전 가맹점의 월세를 지원했다.


최소 300만 원에서 시작하여 1,690만 원에 이르는 가장 비싼 월세까지 통 크게 지원하여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여줬다.


명륜진사갈비 본사는 이번 월세 지원 외에도 고객이 매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본사 직원이 직접 전국의 매장 내부를 무상으로 소독해주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상생의 길을 선택한 명륜진사갈비가 많은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