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맛있는 메뉴, 아늑한 분위기, 예쁜 MD 상품까지 마음에 드는 것 투성이인 스타벅스지만 딱 하나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이 빨대이다.
환경을 위하는 건 알겠지만 금방 흐물흐물해지는 바람에 음료를 속 시원히 먹을 수가 없어 불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바로 스타벅스 휴대용 빨대이다.
스타벅스 휴대용 빨대는 실리콘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빨대와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한 후 빨대의 실리콘 부분을 접어 케이스에 보관하면 된다.
에어팟 케이스 같은 초록색의 작은 케이스는 힙한 느낌을 자랑하며 패션 아이템으로 휴대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한테 꼭 필요한 아이템", "저거 어디서 팔아요"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종이 빨대를 싫어하던 스타벅스 덕후들에게 꼭 필요한 이 아이템은 국내가 아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일부 국가에서만 살 수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혹시 해외를 나갈 일이 생긴다면 환경을 보호하면서 종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스타벅스 휴대용 빨대를 꼭 사용해보자.
종이 빨대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는 경험은 물론이며 세상 힙한 느낌의 케이스로 인싸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