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건물주가 정엽이었던 '이태원 클라쓰' 단밤 포차 건물 '22억'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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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포차 운영을 위해 매입한 건물이 22억 원에 팔렸다.


3일 이데일리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가 '단밤' 포차 운영을 위해 경리단길에서 산 건물이 가수 정엽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정엽이 최근 해당 건물을 한 30대 남성에게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82.9㎡에 연 면적 194.92㎡, 지상 3층(옥탑 포함) 규모로, 실제로는 경리단길이 아닌 '해방촌'이라 불리는 후암동에 위치해 있다.


정엽은 2015년 주택이던 이 건물을 8억 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카페&바 '오리올'로 만들어 운영해 가치를 올렸다. 특히 후암동이 핫플레이스로 뜨면서 빌딩 가치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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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은 이 건물을 지난해 7월 22억 원에 매각하며 4년여간 14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175%의 수익률을 남긴 셈이다.


이에 누리꾼은 "저 건물이 정엽 건물이었다니", "돈이 돈을 번다", "역시 건물주가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에서 해당 건물은 주인공 박새로이가 장대희(유재명 분)의 압박에 기존 임대 건물에서 쫓겨나고, 더 이상 건물주에게 흔들리지 않도록 아예 건물을 통째로 사는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박새로이는 이 건물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단밤' 포차를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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