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닭살 돋는 피아노 연주로 '놀면 뭐하니?' 최고 시청률 경신한 피아니스트 손열음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놀면뭐하니?'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피아노 독주회 장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중 유케스트라 청중단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손열음의 안방 1열 피아노 독주회 장면의 시청률이 무려 13.2%까지 치솟았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손열음은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을 신들린 연주로 펼쳐 안방극장에 황홀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케스트라 청중단인 가수 유희열과 이적,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젊은 거장 손열음이 등장해 유재석의 하프 영재의 성장기를 지켜봤다.


인사이트Instagram 'yeoleum'


손열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에 제가 연주했던 영상이 네이버 '놀면 뭐하니?' 공식 영상 중 조회수 1위가 됐다고 누가 보내주셨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손열음은 "유재석 씨 하프 연주하시는 영상 보면서 전문가로서 몇 마디만 해주면 된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도 없이 갔다가 엉겁결에 피아노까지 치게 됐는데 무한도전 보는 낙으로 살았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성덕스런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출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