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로 국내외가 시끌한 가운데 북한이 2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미상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원산에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4시 59분께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정점고도 97km로, 380km를 비행해 동해에 낙하했다.
합참은 "우리 군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