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몽글몽글한 로맨스로 월, 화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작품의 인기에는 배우들의 청량한 비주얼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평이 자자하다.
특히 서강준과 이재욱이 훈훈한 투샷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책방에서 술자리를 가진 임은섭(서강준 분), 목해원(박민영 분), 이장우(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장우는 술을 조금씩 마시는 임은섭이 못마땅했는지 "아 이 자식. 이거 하나 가지고 계속 홀짝이네. 홀짝이 자식아"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윽고 이장우는 "내가 지금 4캔을 마셨는데"라며 임은섭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려고 했다.
그렇게 초밀착하게 된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에게 개안샷을 선물해줬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두 눈을 질끈 감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임은섭과 입체적인 옆태를 과시한 이재욱은 환상의 조합 그 자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요즘 서강준, 이재욱 케미 미쳤다"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