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전남 여수 이어 '광양'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전남 광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나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순천과 여수에 이어 4번째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양에 거주하는 A(36)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의 시부모는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열흘 전 광양에서 하룻밤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A씨의 남편과 자녀 2명 등 밀접접촉자 4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을 기다리던 77세 여성이 숨졌다. 국내 22번째 사망자이자 입원을 대기하다 숨진 5번째 환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감염증세가 보이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전화를 걸어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로 가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