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 측은 2월 29일 모처에서 이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검사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신천지 관계자는 또 "현재 이 총회장은 비서와 함께 서울과 경기 등 지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면서 "여론을 의식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평호와 자택 등지에서 이 총회장이 목격됐다는 증언이 전해진 가운데 현재 이 총회장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을 기다리던 77세 여성이 숨졌다.
국내 22번째 사망자이자 입원을 대기하다 숨진 5번째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