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5연승 '낭랑 18세' 소찬휘 꺾고 신흥가왕 자리 차지한 '복면가왕' 주윤발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복면가왕' 주윤발이 5연승을 차지했던 고음끝판왕 '낭랑18세' 소찬휘를 꺾고 가왕을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낭랑18세'가 6연승에 도전하는 모습과 1라운드를 통과한 이들의 라운드가 담겼다. 


가왕전 접전 끝에 '낭랑18세' 소찬휘를 졸업시키고 단숨에 최종 가왕으로 오른 '주윤발'은 샘김 'Who Are You', 김진호 '가족사진'을 선곡하며 풍부한 감성을 선보였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지난주 1라운드 때부터 주윤발만의 진한 곡 해석 능력에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솔로곡 2곡을 듣고 판정단들은 "소리를 낼 줄 아는 분이다. 충분히 가왕을 위협할 수 있는 목소리", "저런 훌륭한 곡 전달력은 정규앨범 10장 정도 내야 가능한 감성이다" 등등 극찬을 마지 않았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매주 파워풀한 고음으로 희열을 주었던 5연승 가왕 '낭랑18세'의 정체는 대한민국 여성 록보컬의 자존심인 가수 소찬휘였다.


소찬휘의 아쉬운 탈락에 판정단들도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매 녹화 가왕의 장기집권을 반대하던 반가왕파 김구라 마저 "가왕의 장기집권을 늘 탐탁치 않아 했는데, '낭랑18세' 소찬휘에게만은 예외였다. 음악도 잘하고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