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전설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으로 빌보드 정상 차지한 '월클' 방탄소년단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4연속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


1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6월 '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 2019년 'MAP OF THE SOUL : PERSONA'에 이어 'MAP OF THE SOUL : 7'까지 약 1년 9개월간 '빌보드 200' 1위를 한 4개의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영국 출신 전설의 그룹 비틀즈 이래 52년 만에 4개 앨범을 최단 기간 빌보드 1위에 올려놓은 엄청난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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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는 1966년 7월 '예스터데이 앤 투데이' 부터 1968년 1월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까지 1년 5개월 만에 '빌보드 200' 1위 앨범 4장을 낸 바 있다.


이외에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2월 21일 발매 이후 2월 27일까지 첫 주간 미국에서 422,000장에 해당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347,000장이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26,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48,000장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오피셜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오리콘차트 1위도 거머쥐었다. 


이들은 유럽과 일본을 넘어 미국의 앨범 시장까지 석권하며 자신들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한 타이틀곡 'O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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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