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중국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치열, 코로나19 심각한 한국에 '5천만원' 기부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경북 구미 출신 가수 황치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황치열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황치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금은 대구를 포함한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황치열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황치열은 지난 2016년부터 팬클럽 '치여리더'와 함께 쌀 기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또한 백혈병 소아암 아동 환우 후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1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이다. 사망자 수는 20명이 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이 병원에서 퇴원한 지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중국과 일본에서도 코로나19 완치 후 재감염 사례가 나온 바 있다.


손 씻기와 마스크 꼭 착용하기, 외출 자제하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스스로 힘써야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