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한두 번도 아니고 나라 어려울 때마다 '억' 단위로 기부하는 '인성 갑' 스타 7인

인사이트Instagram 'mountain_movement'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통 큰 기부로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려고 한다.


이 중에서도 홍수, 대형 화재, 바이러스 확산 등 나라에 어려운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선뜻 건네는 스타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기부를 하는 등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거액의 돈을 쾌척해온 스타들을 모아봤다.


1.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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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ountain_movement'


박해진은 지금껏 총 17억을 기부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불안해하는 드라마 '꼰대인턴' 촬영팀을 위해 일회용 가글 5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기증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함께 '국민 예방 코로나19 안전 수칙' 영상을 제작, 모든 비용마저 부담해 화제를 모았다.


2. 유재석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미담이 끊임없이 샘솟는 국민 MC 유재석도 빼놓을 수 없는 기부 천사다.


지난달 25일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그는 복지단체 아름다운재단에도 약 10년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3.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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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매년 기부를 실천하는 스타엔 가수 겸 배우 수지도 빠질 수 없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지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4년간 4억 5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아이유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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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대표적인 연예계 기부 천사다.


그는 강원도 산불 피해, 어린이 재단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아이유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에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초구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초 수급자 세대와 한 부모 세대에게 필요한 방역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5.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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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윤아는 지난 2015년 아이돌 가수 중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2010년부터 기부활동을 지속해온 윤아에게 사랑의 열매 측에서 먼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제안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피해가 심각하자 대구 경북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대구 경북지역의 면역 취약계층과 의료진의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6.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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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가수 겸 배우 혜리도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 1억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조부모 가정, 난민 가정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혜리는 유니세프에 1억 이상을 기부해 아너스 클럽 최연소 회원이기도 하다.


7. 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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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엘르


배우 신민아는 12년간 무려 24억 원을 기부한 스타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사태에는 오랜 연인 배우 김우빈과 함께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신민아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해야 한다는 의지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공부방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비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