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이태원 클라쓰'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 흥행의 요인으로 꼽히지만, 시청률을 높이는 키 포인트 중 하나는 등장마다 남성 시청자를 홀리는 여배우다.

JTBC '이태원 클라쓰'에는 조이서로 분한 김다미와 오수아로 변신한 권나라가 등장한다.

이들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상반된 모습으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자랑해 많은 남성 시청자 사이에 "나라면 누구와 사귈까"라는 인생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현실에서 스치기만 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조이서와 오수아를 한 번 파헤쳐보자.

드라마 초반, 조이서는 천재 소시오패스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박새로이를 만나 첫사랑을 시작한 조이서는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방출하며 남성 팬의 심장을 저격 중이다.

여기에 조이서는 투톤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조막만 한 얼굴, 귀여운 외모까지 자랑해 매회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오수아도 조이서 못지않은 매력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JTBC '이태원 클라쓰'

거대 자본을 지닌 장가 그룹의 기획전략실장인 오수아는 당차면서도 솔직한 성격으로 뭇 남성의 '워너비 이상형'으로 등극했다.

서로 정말 다른 특징과 매력을 소유한 두 인물이지만, 하나같이 매력적이기에 그지없다.

만약 당신이 박새로이라면 누구를 선택할까.

나에게 처음 사랑에 빠진 깜찍한 외모의 조이서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재력과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오수아를 여자친구로 맞이하겠는가.

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