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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대구·경북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1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확진자 수가 210명 더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376명이 늘었었다.

이에 따라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36명, 사망자는 18명이다.

보건당국은 관련 역학 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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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산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신천지 교인인 31번 환자는 폐렴 등 증세가 발현했는데도 대구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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