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말하기도 입 아프다. '이태원 클라쓰'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극 1위 왕좌를 지켰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0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4.8%, 수도권 16.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된 9회 시청률 전국 14%, 수도권 14.9% 보다 각각 0.8%,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8.7%로 전 채널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풍을 이어갔다.
이날 '이태원 클라스'에서는 장대희(유재명 분)가 아들 장근원(안보현 분)을 내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장대희는 이어 박새로이(박서준 분)와도 경쟁 구도를 유지하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인기 드라마답게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박서준과 복수 공조한 김다미 매력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리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5% 시청률로 시작해 회가 거듭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현재 14.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