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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힘들다옹"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다 지쳐 쓰러진 엄마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는 새끼에게 젖을 먹이다 지쳐 쓰러진 엄마 고양이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엄마 곁에 다닥다닥 붙어 젖을 먹고 있는 새끼 고양이 4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온하게 젖을 물고 있는 새끼 고양이들과는 달리 엄마 고양이는 지쳐 쓰러진 듯 바닥에 대(大)자로 누워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젖을 사수하려는 아기 고양이들의 치열한 몸부림에 모든 힘을 다 쏟으며 보살피는 엄마 고양이가 짠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한시도 쉴틈 없어보이는 엄마 고양이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아가 힘든건 동물도 마찬가지네", "가슴이 찡하면서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