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원작에서 역대급 장면으로 꼽히던 부분이 드디어 나왔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0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조이서(김다미)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이서는 장근원(안보현 분)이 뺑소니 사고를 자백한 걸 녹취했다.
조이서는 해맑게 달아났지만, 장근원이 조이서를 쫓아와 폭행하며 "핸드폰 내놔.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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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서는 "그거 알아? 여기 이태원이야"라며 살려달라고 외쳤다.
다행히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나, 장근원은 눈 하나 깜빡 안 했다.
장근원은 "신났지? 사람들은 말야. 불확실한 상황을 싫어해"라며 돈다발을 뿌렸다. 이어 그는 "이태원이고 나발이고 우리나라에서 돈으로 안 되는 건"이라고 말하려 했다.
그 순간 박새로이가 나타났고, 그는 조이서를 구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는 웃으며 "제가 다 녹음했다. 저 새끼가 아버님 사고 자백한 거 녹음했다. 이걸로 여론몰이하면 재수사 가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자기 때문에 조이서가 다친 걸 걱정하며 꽉 껴안아 줬다.
조이서를 안쓰러워하는 이 장면은 웹툰에 나왔을 때도 팬들을 설레게 했던 신이다.
박서준과 김다미가 완벽하게 재현해낸 해당 장면을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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