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금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JTBC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작품은 빠른 전개감과 탄탄한 연출력으로 첫 화 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대세 드라마로 떠오른 만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과 관련된 콘텐츠가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배우는 작품 속에서 장근원 역으로 분한 안보현이다.
극 중 안보현은 박서준과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면모를 자랑한다.
안보현은 흔히들 말하는 악역이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누리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미간을 이용한 싸늘한 눈빛 연기와 보기만 해도 살 떨리는 분노 연기는 경이로울 정도다.
그의 수준급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리꾼도 "최고의 캐스팅은 안보현이다", "악역이 좋은 경우는 처음이다"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안보현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