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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추가됐다.

이날 보건당국 등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사망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정확한 사망 이유에 대해 파악 중이다.

사망자는 82세 남성으로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진다.

사망자에 대한 정보는 향후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0일 만에 전체 확진자 약 3000여 명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대구, 경북 등지에 밀집해 있어 해당 지역 거주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 환자는 10여 명이고, 산소공급 치료를 받는 환자 역시 약 6명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 달리 무증상 감염자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이 없어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력 역시 증상 감염자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도 등장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꼼꼼히 손을 씻고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유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