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충남 천안 21세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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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충남 천안시 21세기병원 의료진 2명이 27일, 29일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천안시는 오후 1시35분경 천안시민들에게 "최근 21세기병원을 이용한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방문 바란다"는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30·남)씨는 또 다른 의료진 1명과 함께 두정동 21세기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지난 27일, 2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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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계자는 "의료진 확진에 따른 병원 이용자의 집단 발병 우려가 있어 긴급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와 보건당국은 의료진 2명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긴급 방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