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김은숙 작가의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2020년 4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
29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2020년 4월로 편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이어 "그동안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뤄진 적 없는, 흥미로운 주제인 '평행세계'를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 킹 : 영원의 구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감독이 손을 모아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각각 '상속자들'과 '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 두 번째 작업인 배우 이민호, 김고은의 호흡에도 시선이 모인다.
여기에 우도환, 정은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해당 드라마가 그동안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어떤 방식으로 다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안 봐도 역대급이다", "이민호, 김고은 케미라니", "소재가 너무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2020년 4월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으며, 1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