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동작구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천지 예배 참석한 과천경찰서 직원

인사이트동작구청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사당동에 거주하는 여성 A(60)씨로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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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28일 경기 과천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진단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도 없는 상태다.


구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라며 "병상배정 신청을 완료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