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고 있다.
29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는 밤새 59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931명으로 늘어 오후 내로 3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망자는 이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16명이며, 완치 확진자는 27명이다.
오전 9시 기준 2만9154명이 코로나19가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 내 전파가 현실화하면서 의심환자도 연일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중국을 넘어서기까지 해 보건 당국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